경북문화관광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공익 증진 맞손
경북문화관광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공익 증진 맞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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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와 지역 사회 공익 증진과 두 기관의 발전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열어 두  기관은 경주엑스포 행사와 이벤트와 관련해 월성원자력본부 사내 게시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조하고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을 두고 엑스포 내부 전광판, 배너 등에 홍보하며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 요금을 할인하기로 했다. 

청년 문화 예술 활동 및 문화 관광 사업 협력,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 발전 업무 협조 등 두 기관 발전과 지역 사회의 공익 증진 방안 등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남일 사장은 "문화관광과 원전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공익증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50년을 책임져온 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지역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남일 사장(왼쪽)·김한성 본부장(오른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김남일 사장(왼쪽)·김한성 본부장(오른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