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경북 청송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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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한 달에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한 달에 10만 원(기초수급자·차상위 30만 원)을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연령, 가구소득, 근로소득 기준에 맞는 관내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만15세~만39세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근로·사업 소득이 한 달에 50만 원 초과부터 한 달에 230만 원 이하(수급자·차상위자는 한 달에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청년이 속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어야 한다.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해도 된다.

신분증과 함께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8월 결정된다.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등록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이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자산을 형성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