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4월부터 11월까지 다달이 마지막 금요일마다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인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26일  영화 '원스'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EG 뮤지컬 컴퍼니 소속의 아티스트가 오즈의 마법사, 라라랜드, 겨울왕국 등 영화 OST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5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6월 '빌리 엘리어트' 등 11월까지 모두 영화 8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벽화와 버스킹으로 대표되는 김광석길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