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년째 기준치 웃돌아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년째 기준치 웃돌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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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째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25일 낸 2024년 4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4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다. 앞선 달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지금껏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주택가격 전망은 앞선 달보다 9포인트 오른 98이다. 한 달 만에 지수 90선을 넘어섰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을 보는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라는 의미고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서민가계의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생활형편전망은 97로 앞선 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달에 견줘 현재생활형편은 92로 2포인트, 가계수입전망은 100으로 1포인트, 소비지출전망은 111로 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87로 앞선 달보다 3포인트 떨어지고 금리수준전망은 96으로 지난 달에 견줘 1포인트 올랐다. 

지난 달보다 현재가계부채는 98로 2포인트, 가계부채전망 96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저축전망은 96으로 앞선 달에 견줘 2포인트 떨어졌다.

물가수준전망을 135로 앞선 달보다 2포인트 하락하고 임금수준전망은 119로 지난 달과 같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